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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IR네트워크입니다.

저희는 5월 1일부터 약 열흘간 자체 원정대를 꾸려 미국 오마하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를 다녀왔습니다.


* 개최 장소: 美 중부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전체 일정: 인천(5/1) à 시카고(5/1) à 오마하(5/4) à 샌프란시스코(5/7) à 인천(5/11)


금융선진 미국의 주주총회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IR컨설팅에 접목하기 위한 서울IR의 특별기획입니다.

오마하 입성 전에 시카고를 거쳐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 투어까지 마무리했습니다.


드디어 주주총회 당일! 과연 서울IR 원정대는 워런버핏을 만날 수 있을까요?





드디어 센추리링크에 입성! 기념사진 찰칵~




주총장을 배경으로도 역시 한 컷~

이른 아침임에도 어마어마한 주주들이 모였습니다.. (감동)




아래층으로 내려와 메인 무대를 배경으로!

저~ 멀리 워런버핏과 찰리멍거가 보이시나요?




"이런 주주총회를 본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4만명이 모여서 6시간 질의응답~

가족들, 친구들끼리 와서 '버핏 콘서트’를 즐깁니다^^"


- 오마하에서 온 편지3


행사 후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 하단 '오마하에서 온 편지4'를 참고해주세요^^






주총이 끝난 다음날, 오전 8시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두근두근 기대와 함께...




5Km 마라톤에 임합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주주들은 행복과 함께 서서히 스퍼트를 올립니다.




밝은 표정의 한현석 대표!~




유모차를 끈 아빠 주주도, 전통 의상을 한 이색 주주도 있습니다.




자체 1위 젊은 피 준킴의 세리모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듯한 기쁨을 만끽합니다.




즐거운 마라톤이 끝나고 기념샷 한 장 남기고~

쏜살같이 지나간 오마하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5월 4일 금요일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 기업의 제품을 홍보.전시하는

주주 쇼핑데이(Shareholder Shopping Day)와 보르샤임(Borsheim)에서의 칵테일 리셉션이 끝나고 

드디어 5월 5일 일요일 메인 행사인 주주총회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4시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IR 원정팀은 새벽 5시부터 행사장 오픈시간인 7시까지 줄을 선 끝에 2층 맨 앞자리에서 행사를 지켜보았습니다. 

워런버핏 입장에 앞서 퀘스트센터 2층에서 45분 가량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 회사의 광고가 상영되었고, 

이후 이사진 소개에 이어 워런버핏과 찰리멍거가 입장하였습니다. 


Q&A 세션에 앞서2017년 실적에 대해 리뷰를 하였고, 

일반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이 점심식사 1시간을 포함하여 오후 3시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헬스케어의 미래 가능성, AI의 발달에 따른 고용시장의 방향, 

암호화폐에 대한 생각,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투자원칙, 애플에 투자한 이유, 

미국경제 전망, 아마존과 구글 등에 대한 전망 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질문에도 유머와 재치 그리고 특유의 통찰력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옆에 자리한 2인자 찰리멍거는 워런버핏을 보좌하는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한국나이로 워런버핏은 89세로 내년에 90세가 되는 고령입니다. 

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예리한 질문에 거침없는 답변이 계속 되었습니다. 

오늘 모인 주주들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주주들에게 그는 神과 같은 존재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이 주주총회 모습은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finance.yahoo.com/brklivestream


메인이벤트가 끝나고 5월 6일에는 “너 자신에게 투자해라”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5K 마라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IR 원정팀도 5km 마라톤에 도전하였습니다. 4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마라톤을 하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였습니다. 

원정팀 모두 완주하여 완주 기념 메달을 받았습니다. 스포츠에서 금메달을 받는 기분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달리는 부모들, 어린아이부터 80세가 넘는 노인까지 모두 마라톤을 축제와 같이 즐겼습니다. 

마라톤을 마지막으로 워런버핏 주주총회 3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귀국해서 직원들과 많은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여 실리콘밸리 투어를 합니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을 둘러보고 우리가 배울 것은 있는지 연구해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카톡 생중계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비싼(?) 선물을 샀으니 선착순이나 카톡 반응도(?)에 따라 지급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IR 워런버핏 원정팀 손동일의라이브 중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마하에서 온 편지4




다음편은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투어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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