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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2본부 송원식 상무 - 서울IR 최전선의 야전사령관 

 

서울IR의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원식 상무를 만나봤습니다. 송원식 상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혜안으로 IR 컨설팅 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서울IR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의 인터뷰, 함께 하실까요?

 

서울IR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기업공개(IPO) 회사나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IR 전반의 컨설팅을 수행한다. 특히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고객사와 시장의 특성을 파악해 IR 전략 수립 시 큰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사, 주관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핵심으로, 실무단의 컨설팅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IR과 관련한 비즈니스 전반을 컨트롤한다고 보면 된다.

 

서울IR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과거 한신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지점 업무를 시작으로 경제연구소에서 애널리스트로서 증권 관련 커리어를 쌓았고, 이후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된 벤처캐피털에 조인하는 과정에서 서울IR과 1년 정도 잠깐 인연을 맺었다. VC 업무가 마무리된 후 서울IR로부터 재차 좋은 제안을 받았고 2015년 하반기부터 서울IR에 본격 합류,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IR에서 벌써 5년을 지냈는데 소회는.
서울IR만의 힘있는 조직문화를 느끼고 있다. 자율과 책임이 어우러진 곳에서 성과를 도출하고, 이런 프로세스가 선순환되는 것이 서울IR의 힘이다. 영업의 최전선에서 조직의 힘을 믿고 과감한 도전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서울IR은 지금까지 25년 이상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경험한 조직 중 만족도가 가장 높다. 자율과 책임이 주어진 업무 환경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 그리고 그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 또한, 하나의 시너지가 또 다른 시너지를 낳는 것을 경험하고 이에 따라 회사가 크게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애널리스트 등 과거 경력이 지금의 IR 컨설팅에 많은 도움이 되는지.
당연하다. 서울IR 직원들은 대부분 증권사 등 자본시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IR 컨설팅을 깊이 있게 진행하고 있다. 나도 통계학 전공 출신으로 신입사원 때부터 다져온 애널리스트로서 경험, 이를테면 시장조사 방법이나 분석력, 인사이트가 지금의 IR 컨설팅 업무에 매우 영감이 된다. 또, VC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자문, 평가, 심사 업무들은 지금의 잠재 고객사 분위기만 보고도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핵심 전략 한 가지만 소개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프레젠테이션이다. 컨설팅 수혜 기업이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그들의 니즈에 맞는 전략과 전술을 설득력 있게 펼쳐야 한다. IR 컨설팅의 핵심은 첫째 밸류에이션을 잘 받기, 둘째 경영진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셋째 실무진의 업무가 과부하 되지 않게 돕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당 기업의 IR 포인트를 찾기 위해 현장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사전 조사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시장이 듣고 싶은 스토리를 IR의 핵심 메시지로 강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수많은 기업과 핵심 경영진을 만났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기업 계열사였던 L사다. 주관사와 발행사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열정을 가장 많이 쏟았던 곳이다. 우리 서울IR만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드러낼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한여름에 펼쳐진 IR 일정을 모두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후, L사의 상장 기념식에서 해당 기업 대표님이 ‘서울IR’을 직접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해줬을 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후 모든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그 열정을 되새기고 있다.

 

프로 수준의 골프 실력자로 알고 있다. IR과 골프의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든 레퍼런스가 중요하다. IR도 마찬가지다. 어떤 경우에도 똑같은 IR 솔루션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다양한 상황에 놓인 기업마다 그 본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코스, 똑같은 샷은 결코 없지만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주어진 상황에 맞춰 코스마다 매니지먼트를 하고, 트러블 상황이 생길 경우 하나, 하나 풀어나가다 보면 성공적인 스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게 IR과 골프의 매력이자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서울IR 임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지.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는 특유의 맨파워다.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문가들로 똘똘 뭉친 집단이 실무를 진행하니 다른 회사와 비교 불가다. IR에 대한 이해와 숙련을 바탕으로 구성원마다 자신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영업 활동의 원동력이 된다. 이 때문에 평소 좌우명인 “일단 질러라, 지르지 않으면 해결할 기회조차 없다”는 점을 믿고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이게 우리 회사의 큰 강점이고 자부심이라 꼽는다.


마지막으로 서울IR 구성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겨달라.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다. “우리 같이 가자. 가다가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나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정말 우리 끝까지 함께 가자”란 이 말을 늘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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