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종무식... 남한산성 둘레길에서

안녕하세요, 서울IR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마무리 잘 하셨나요?

해마다 마지막 영업일(증권시장 휴장)에 저희는 임직원이 모두 모여

야트막한 산행을 하며 팀웍을 다지는 것은 서울IR의 전통 중 하나입니다.

올해 저희는 청계산을 뒤로 하고 처음으로 남한산성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약 2시간 남짓의 남문주차장부터 북문-서문-수어장대를 거쳐 남문으로 빠지는 코스인데요,

함께 가실거죠?

남한산성 둘레길 코스 안내도..^^

무려 400여년 전 우리 민족의 아픔인 '병자호란'의 역사를 더듬어봅니다.

 

겨울인데도 울창했던 노송들 사이로 난 고불길을 걸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북서편쪽이다보니 그늘이 진 곳은 아직도 흰 눈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서문에 다다르자 저 멀리 서울 시내 한복판이 다 보입니다.

하늘은 분명 푸른데, 육안으로 보일법한 미세먼지는 걷혀질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ㅠ

그렇게 능선 몇 개를 넘고 내리니 그 유명한 <수어장대>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올 한해도 수고했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촬영합니다.

다가올 2017년, 모두 밝은 미소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