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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 PER(완전희석 기준 PER)이란 무엇인가
FD PER은 Fully Diluted Price-to-Earnings Ratio의 약어로,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을 잠재적 주식수까지 모두 반영한 분모로 계산해 주가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즉, 현재 발행주식수뿐 아니라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모든 잠재주식(스톡옵션, 전환사채, 신주인수권 등)을 모두 희석(fully diluted)한 경우의 EPS를 기준으로 PER을 산출합니다. 이렇게 하면 잠재적 희석효과를 반영한 보다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밸류에이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계산식(기본 원리)
- 완전희석 주식수 = 기초주식수 + 행사 가능한 옵션·워런트·전환증권의 가중평균 수
- 완전희석 EPS = 순이익(또는 지배주주순이익) ÷ 완전희석 주식수
- FD PER = 현재주가 ÷ 완전희석 EPS
- 또는 기업가치(EV)를 사용할 때는 EV / (완전희석 EPS × 완전희석 주식수) 방식으로 조정합니다.
왜 중요한가(실무적 의미)
- 현실적 밸류에이션: 향후 신주 발행·옵션 행사로 주당이익이 희석될 가능성을 미리 반영하므로 투자자가 과대평가를 피하게 해 줍니다.
- 투자자 보호 관점: 잠재적 희석을 고려하지 않으면 실질적 주주가치가 과대평가될 수 있습니다.
- 공정성·투명성: IR에서 FD PER을 제시하면 가정(옵션 행사율·전환 기준 등)을 명확히 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자금조달·M&A 검토 시 유용: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등 자본구조 변화가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분석 가능.
실무에서 반영하는 항목(주요 구성요소)
- 스톡옵션/성과형스톡옵션(ESOP) 예상 행사분
- 전환사채(CB) 및 전환우선주(CPS) 전환분
- 워런트·신주인수권(증권형태의 권리)
- 보수·성과 기반 주식보상(Restricted Stock Unit 등)
- 예정된 유상증자(계약상 확정된 경우)
FD PER 활용 팁
- 투자자 입장: FD PER을 통해 잠재적 희석 이후의 실질 이익 기여도를 판단하고, 옵션·CB 구조의 리스크를 비교하세요.
- IR 담당자 입장: FD PER을 정기자료에 포함해 ‘투명성’의 신호로 활용하고, 가정·민감도·증빙을 함께 제시해 신뢰를 쌓으세요.
- 의사결정: 자본조달(유상증자, CB 발행) 시 희석 영향 시나리오로 기존주주 희석도와 자본비용 변화를 함께 분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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