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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IR 블로그입니다.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12월 어느날, 저희 서울IR 임직원은 햇수로 3년째

올해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접시꽃마을을 찾아 주민들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왔습니다.

추위를 금세 잊을만큼 모두 열심히 임한 덕분에 봉사의 땀과 밝은 표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배달에 간단한 교육 후, 전 임직원이 모여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3년째다보니 복장은 모두 짧은 시간에 프로급으로 갖출 수 있었어요.





서울IR에서 내로라하는 건장한 부장님과 차장님들이 몸풀기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지게로도 나눔의 마음이 모자랄까봐 양손 가득 연탄 배달을 시작합니다.





분배조와 배달조의 적절한 하모니...
높이 쌓여있던 연탄 1500장이 빠르게 사라져가는 현장입니다.





연탄들은 각 가정에 150장씩 쌓아드리고...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질 때까지 배달은 계속됩니다.






제법 가까운 곳은 인간릴레이로!
길게 늘어서 한 사람의 구호에 맞춰 역시 150장을 거뜬히 선물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치니 여러운 일은 없습니다.





3.6Kg의 연탄 한 장 한 장을 전하다보니 동료에게 보내는 눈빛에도 사랑이 번집니다.
 




힘들지만 웃음꽃이 피어나는 신기한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릴레이로 펼쳐진 배달도 서서히 마무리되어 갑니다.




마지막 배달을 끝내고 보람을 만끽합니다.



지난 2년간 중계동에서, 올해는 처음으로 우면동 접시꽃마을을 찾았습니다.
마을 어르신께서 고맙다며 직접 준비해주신 차(茶)로 몸과 마음은 더욱 따뜻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총 2,000장의 연탄을 기부했고, 이날 1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행사였습니다.
나머지 500장은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다른 이웃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서울IR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날의 훈훈한 마음처럼 올 겨울도 따뜻한 계절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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