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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R 사람

릴레이 인터뷰 - IR팀 송현길 부장

서울IR 네트워크 2018. 3. 23. 17:19

서울IR 식구들 안녕하세요. PR팀 박정민입니다. ^-^

이번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은 송현길 부장님이십니다.

많은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송 부장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송현길 부장님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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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서울IR에서 IR1팀을 맡고 있는 송현길입니다. 집은 금호동, 아직은 와이프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올해에 2세를 가질 계획입니다. 과거 증권사에서 약 7년 정도 근무하며, 명동 및 인천 부평지점에서 개인 및 일반/금융법인을 상대로 주식, 금융상품 등의 세일즈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서울IR에서는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Q. 지금 맡고 계시는 업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겠어요?

 IR은 자본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R의 업무의 핵심은 자본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며,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전략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에는 자원의 제약, IR활동에 대한 경험부족, 투자자들로부터의 소외 등으로 독자적으로 IR을 실시하기 어려운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신규상장기업들이겠죠. 저는 그러한 기업들이 시장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IR컨설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서울IR에는 언제 입사하게 됐고,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011년 10월에 입사했고, 서울IR이라는 회사는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상의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IR컨설팅 업무가 이전 직장인 증권사에서의 업무와 유사성이 있고, 나아가 강점을 살릴 수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실제로도 업무 성격이나 네트워크 측면에서 기존 경력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서울IR에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경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IR 이전까지의 직장경력은 약 7년, 현재의 우리투자증권(舊 NH투자증권) 지점의 영업 직원이었습니다. 금융상품 및 주식 영업 등의 하였으며, 명동 및 인천 부평지역이 제 나와바리(?)였습니다.

Q. 가족 소개를 부탁 드려도 될까요?

 우리투자증권 입사동기인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첫 만남 이후 10년 6개월 만에 결혼해서 현재 유부남 3년차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아내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답니다. 물론 행복합니다. 이쁘고 귀엽고 쾌활한 성격의 아내는 친화력이 뛰어나서, 낯선 자리나 상황에서의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참 매력적이지요. 

 

 프로포즈를 위해 한강에서 요트를 빌렸습니다. 서울마리나클럽에서 저녁으로 꼬기를 먹고, 요트를 타고, 그 당시의 인기곡 버스커버스커의 '향수'를 부른 후, 장미꽃 전달과 함께 쪽~! 그런데, 평생 회자될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그 중요한 반지를 가져오지 않았던 것이죠. '반지가 없었던 프로포즈' 때문에 아내의 핀잔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2세 계획이 있습니다. 2명은 갖고 싶은데, 첫 아이가 많이 늦은 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랍니다. 가능하다면 쌍둥이였으면 좋겠네요. 1남 1녀라면 금상첨화.

Q. 여가 시간은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취미나 특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글쎄요. 결혼 후 여가시간의 개념이 없어진 듯합니다.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있을 뿐이죠. 아내에게 언제나 '자유'를 외치고 있답니다. 한강변에서 달리기, 농구를 하거나 골프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1년간 50권 정도의 책을 구입한 것 같은데, 서재에 쌓여있는 새 책들은 언제나 마음에 부담이랍니다.

Q. 좌우명, 인생의 모토가 있다면 소개해주시겠어요? 왜 그런지도 함께...

 그럴 듯한 좌우명이나 모토는 딱히 없어요. 다만 제 자신에게 '이대로도 괜찮아!'라고, 특히 많이 힘들었던 시절 수백 번 반복하며 스스로 위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대로도 괜찮아!" 이제는 나름 좌우명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Q. 앞으로의 꿈이나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셔터맨'. (웃음) 와이프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실현 여부가 결정되므로, 현재 와이프를 최대한 지원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 빨래, 분리수거 등등.

Q. 마지막으로 서울IR 가족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세계 10개국 8,000명을 대상으로 필립스가 실시한 수면방해요소와 관련한 조사결과, 한국인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꼽았고 조사대상국 중에서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하네요.

 

 물론 대한민국 직장인이 스트레스가 없기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한다지만,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경우 그 도를 넘어선다는 것이겠죠. 그렇지만 회사별 업무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스트레스는 관리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IR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적당한 자율성(?)이 보장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방법은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각자가 알아서 하시고...


 어쨋든... 

 서울IR 동료들 모두, 매일매일 푹~ 자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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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장님과의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2015년의 첫 릴레이 인터뷰가 됐네요.

매 질문, 성심껏 답변해주신 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꿈꾸고 계신 대로,

꼭 1남1녀 쌍둥이로 귀엽고 예쁜 2세들과 함께

아기 웃음소리가 들리는 가정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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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상 박정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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