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칼럼은 프라임경제 2020년 8월 28일자 온라인 기사로 게재되어 있습니다 - “Manner makes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다. 매너란 단지 옷을 잘입는 것이 아니라, 인격과 품성 등 내면의 아름다움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교훈을 준 영화로, 매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 명대사를 인용해 필자는 “매너가 능력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조직생활을 처음 시작할 당시 매너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했다. 능력껏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경험이 쌓이면서 매너가 능력 밖의 요소가 아닌 능력 안에 포함된 개념임을 깨달았고 매너에 대해 다시 점검하게 됐다. 조직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대부분은 입사 후 직무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반면,..
- 해당 칼럼은 프라임경제 2020년 7월 29일자 온라인 기사로 게재되어 있습니다 - “Seeing is Believing(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이라는 말처럼, 사기꾼이 득실대는 정글 같은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일 수 있다. 이 말은 날로 복잡해지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더 유효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기업가치 영역에서는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어야 돈을 버는 시대가 된 것이다.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바뀌고 투자자들의 인식도 달라졌다. 이제는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중요해졌고, ‘무림의 고수’들은 이미 그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 돈을 벌고 있다. 반면, 여전히 많은 ..
서울IR의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원식 상무를 만나봤습니다. 송원식 상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혜안으로 IR 컨설팅 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서울IR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의 인터뷰, 함께 하실까요? 서울IR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기업공개(IPO) 회사나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IR 전반의 컨설팅을 수행한다. 특히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고객사와 시장의 특성을 파악해 IR 전략 수립 시 큰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사, 주관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핵심으로, 실무단의 컨설팅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IR과 관련한 비즈니스 전반을 컨트롤한다고 보면 된다. 서울IR에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