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R네트워크는 늘 연말이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연탄배달 봉사를 할 수 없었기때문에 2년만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봉사 장소는 구룡마을입니다. 연탄 10,000장의 위엄. 엄청 많아보이는데 실제로도 엄청 많았습니다. 봉사활동 개시에 앞서서 간단한 진행관련사항을 전달받는 직원들입니다. 이때만해도 허리가 아주 꼿꼿합니다. 연탄 1개의 무게는 3.65kg입니다. 남성은 6개 여성은 4개를 기본으로 지게에 연탄을 올리고 배달을 했습니다. 이후 점점 한두개씩 운반하는 연탄 개수를 늘려갔습니다. (반대로 줄인분들도 계십니다.) 열심히 연탄을 운반하는 직원들 연탄 8개를 운반중인 워킹맘 K차장님의 모습 연탄 12개를 운반하는 아들바보 K차장님의 모습 쉽지..
인재 전쟁의 시대다. 기업들이 인재 경영을 내세우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 경쟁력에서 인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제조업 중심에서 창의력이 요구되는 플랫폼, 콘텐츠, 바이오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인재가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진 것이다. 실업률은 높지만 우수한 인재가 부족한 '인재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우수 인재의 확보와 유지가 기업의 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우수 인재 확보의 첫걸음은 '인재 채용'이다. 우수 인재 채용은 우수한 지원자가 있어야 가능한데, 지원자가 적어 속앓이를 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필자가 알고 있는 한 상장사는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바야흐로 투자 전성시대다. 저금리와 역대급 유동성이 맞물리면서 주식시장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그 훈풍이 비상장 벤처기업에도 불고 있다. 벤처기업의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가 자금 문제다. 기업에게 자금은 마치 피와 같아서 적기에 받지 못하면 타이밍을 놓쳐 성장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벤처기업 속성 상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을 실현해 그 이익으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상장하는 IPO 기업들이 최소 3번 정도 투자를 받는 이유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 지금은 벤처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막상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로부터 투자 받기란 녹록치 않다. 왜 그럴까?..
2008년 개봉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훈)이 흥행한 뒤, 세간에서는 '머리 좋은 놈, 노력하는 놈, 즐기는 놈'이라는 말이 만들어져 유행하기도 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무슨 일이든 즐기면서 하면 효율이 오르고 탁월한 성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 일을 할 때 기분이 좋으면 이타심, 협동심이 늘고 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도 향상되는 등 업무 프로세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면 스트레스는 창의력을 떨어뜨리고 일상이나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즐거움은 성과를 내는 동력인 데 반해 스트레스는 적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