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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회계상으로는 잉여금은 줄고 자본금은 늘어난다. 유상증자와는 반대로 무상증자는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인다.
무상증자를 한다는 것은 그 회사가 무상으로 주식을 나눠 줄만큼의 잉여금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또한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되어 신뢰가 높아진다. 그래서 무상증자는 호재로 받아들여져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무상증자로 유통되는 주식의 물량이 늘어나고 권리락이 발생해 주가가 싸 보이면 매수세가 많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권리락으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예전 주가 수준을 회복한다. 보통 무상증자는 자금에 여력이 있거나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하기 때문에 증자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상증자가 호재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해서는 안된다. 해당 기업의 거래량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무상증자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무상증자의 목적을 분명히 한다.
②무상증자의 비율은 유통주식수를 감안하여 결정 한다.
③무상증자는 주가 상승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회사는 무상증자의 목적을 시장에 분명히 말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유통 주식수를 늘리고 주주환원 정책 차원에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실시한다. 그러나 유통 주식수가 많은 기업이 실시하면 효과는 반감된다. 또한 권리락이 되면 무상증자 비율만큼 주가가 하락하므로 주가가 너무 낮은 경우에는 오히려 동전주가 될 위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무상증자 비율은 유통 주식수를 감안하여 결정해야 한다. 거래량이 많은 경우 큰 폭의 무상증자를 할 경우 무상증자 후 물량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타이밍이다. 무상증자는 자주할 수 없는 좋은 재료이므로 최적의 타이밍을 고려해야 한다. 통상 회사에서는 당해 기업 주가가 많이 하락하고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을 때 무상증자를 고려한다. 주주들의 원성으로 무상증자를 검토할 때도 있다. 그러나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을 때는 좋은 호재라도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수 있다. 오히려 주가 상승기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주가 상승기에 하면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주가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속성이 있다. 큰 모멘텀이 없으면 추세대로 움직인다.
따라서 주가 상승기에 무상증자를 한다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유상증자의 악재를 희석시키기 위하여 유상증자과 무상증자를 동시에 실시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유상증자의 흥행 성공을 위해 ‘무상증자 당근’을 주는 전략인데 일종의 ‘콤보 전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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