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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은 납입 자본금의 증감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비율로 분할하여 써 발행 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주식의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유통주식수가 적어 거래량이 부진할 경우에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액면분할은 호재로 작용한다. 반대로 액면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한 개로 합쳐 주식을 다시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 수를 줄이고 단가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진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처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액면병합은 절대적인 주가가 낮은 경우에 실시되면 ‘싼 주식’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비싼 주식’이 될 수 있다.
액면분할이 필요한 회사는 유통 물량이 너무 많은 경우다. 유통 물량이 너무 많으면 주가가 오르기 어렵다. 유통 물량이 많으면 데이트레이딩의 표적이 되어 주가가 올라갈 만하면 팔자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손님이 너무 많으면 버스가 언덕길을 오르기 어렵기 마련이다. 반대로 유통 물량이 너무 적은 경우에는 적은 수량의 매도에도 주가가 급락하기 쉽다. 단 1주나 10주 정도에도 주가가 1% 이상 떨어진다면 분명 유통 물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유통 물량이 적으면 기관투자자도 매수를 하지 않는다. 매수할 때는 비싸게 살 수 밖에 없고 매도할 때는 싸게 팔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에 대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①유통 주식수가 너무 적어 적은 주식수로도 변동성이 크다면 액면분할을 검토
②유통 주식수가 너무 많고 주가가 1,000원 이하라면 액면병합을 검토
[워렌버핏의 신의 한 수]
워렌버핏 A Class 주식은 113만 주 정도에 불과하다. 유통물량이 적어 투자자들의 액면분할 요구가 많았다. 그러나 워렌버핏은 주식의 액면분할을 거부하고 유통물량을 최소화해왔다. 단 한 번도 액면분할을 하지 않았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꾼보다는 장기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대신 1996년 A주식의 30분의 1 가치로 B주식을 발행했다. B주식은 A주식의 의결권의 10,000분의 1이다. A주식으로 경영권을 보호하고 B주식으로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워렌버핏의 ‘신의 한 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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