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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발전에 따라 IR도 진화하고 있다. 정보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려야 하는 시대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제목이 평범하면 주목을 받지 못한다. 관심을 끌기 위하여 톡톡 튀는 제목을 붙인다. IR도 많고 투자할 기업도 많다. 그래서 IR도 평범하면 주목 받지 못한다. 필자의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한다. 어떤 기업이 기관투자자를 초청하여 IR을 진행했다. 보통 IR은 설명하는 시간이 30분 정도이며 20분 정도 질의응답 후 오찬을 하면서 추가 질문을 한다. 설명하는 시간은 왜 30분일까? 규정은 없지만 관례화 된 시간이다. 질문도 해야 되고 식사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기업의 CEO는 30분 훌쩍 넘겨 1시간 이상 설명을 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중간에 나가 버렸다. 설명 후 오찬을 같이 한 투자자는 처음 참석자의 1/3 정도의 인원만 오찬을 같이 했다. CEO는 ‘비싼 밥까지 사주면서 IR을 하는데 1시간 설명도 못 들어주느냐’ 하면서 화를 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투자자는 30분 내에 회사를 설명하지 못하는 경영자는 무능력하다고 생각한다. 투자자는 알고 싶은 핵심만 설명 듣기를 원하는 것이지 장황하고 길게 설명 듣기를 원하지 않는다. 기관투자자는 초 단위로 바쁘게 움직이는 전문가 집단이다. 이 종목만을 분석하고 매매하지 않고 수많은 종목을 다룬다. 회사의 발표자는 핵심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발표해야 한다. 형식적인 IR에서 실질적인 IR로, 틀에 박힌 IR에서 특화된 IR로, 딱딱한 IR에서 튀는 IR로, 지루한 IR에서 기억에 남는 IR로, 효과 없는 IR에서 성과 있는 IR로, 남들과 똑같은 IR에서 차별화된 IR로 진화 시킬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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