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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는 상장법인이 발행한 주식총액 또는 출자총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액면가 기준으로 3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금액 중 더 적은 금액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를 말한다. 소액주주는 그동안 기관투자자에 비해 적은 수의 주식을 보유하여 상대적으로 회사에 대하여 큰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회사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한 주주가치 하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소액주주들이 최근 주식시장에서 행동하고 있다. 소액주주가 뭉쳐 소액주주를 무시하는 기업에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소액주주가 더 이상 주식시장의 들러리가 아니고 시장의 주체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소액주주가 뭉치면 상당한 의결권을 갖게 되어 그들의 주장을 기업에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다. 소액주주운동의 시초는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정상적인 경영행태를 민간차원에서 감시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소액주주운동은 인터넷과 SNS 확산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상을 띠게 되었다. 소액주주는 주로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거나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소액주주를 결집하여 행동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소액주주 운동을 다음과 같다.
(1)코스닥 S사 소액주주 운동
- 1만명의 소액주주 결집
- 42개의 카카오톡 대화방 개설(2,800여 명의 소액주주)
- 임시 주주총회 개최->코스피 이전 상장 요구
(2)코스피 L사 소액주주 운동
- L사의 갑질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 국민연금에 탄원서 제출
- 계열사를 공정공시 제도 위반으로 고발
- 계열사와 분할합병 반대->홍보버스를 운영
(3)코스닥 T사 소액주주 운동
- 정기적인 IR을 통해 주주들과 소통할 것
-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것
- 자사주 매입 소각 및 점짐적 배당 증가로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할 것
- 무리한 해외법인 투자 중단과 전기차 관련 시장을 개척할 것
(4)코스피 D사 소액주주 운동
- 소액주주 모임에서 45% 지분을 확보하여 최대주주 지분 29.6%를 압도
- 최대주주의 경영권 박탈->전문경영인 선임
- 임시주총에서 소액주주 추천 감사 선임
(5)코스닥 L사 소액주주 운동
- 주주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기습적인 유상증자로 주가 급락(최대주주의 유상증자 불참으 로 책임경영 문제 제기)
- 네이버에 소액주주 카페 개설(회원수 324명)->지분율 60% 확보
- 최대주주 지분 26.7%를 압도
- 주주친화 정책 요구->기존 감사 해임, 소액주주 추천 감사 선임,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 실시 등
위와 같이 소액주주들은 의결권을 모아 임시주총 개최를 요구하고 회계장부 열람, 주주제안 등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의사결정에 반기를 들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주행동주의 흐름에 맞춰 소액주주들도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소액주주도 기관투자자만큼 똑똑해지고 정교해졌다. 주식시장에서 소액주주는 소총, 기관투자자는 대포로 비유한다. 소총도 모이면 대포만큼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소액주주가 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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